마감시황

🔻반도체 끝 물?

지난주 금요일, 미 증시에서는 금리 인하 지연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나올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왔었음. 

24년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여전히 외부 리스크는 존재하나, 이제는 시장에 웬만큼 방영된 듯함. 

ASML과 TSMC의 어닝쇼크에 이어 엔비디아의 GPU를 공급을 받는 SMCI가 잠정실적 발표를 미루면서 반도체 고점론이 형성됨. 

이에 엔비디아를 필두로 필라델피아 지수가 폭락하면서 미 증시 혼조세 마감함. 

오늘 국내 증시는 미 증시의 영향으로 반도체 수급이 빠지면서 반도체 외 섹터들 순환매 시작. 

특히, 코스피의 저 PBR주에 금융투자, 기관투자자들 대량 수급 이동. 

이 외 한동안 눌려있던 제약/바이오 섹터와 이차전지도 반등을 시도함. 

장 막판 미 증시의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약 반등을 시도하면서, 국내 증시 반도체 섹터도 낙폭 축소. 

이번주 있을 실적 발표들에 따라 반도체섹터 반등이 나올지,

아니면 수급이 이동하면서 저 PBR + 이차전지 랠리로 전환이 될지  방향성이 정해 질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