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열심히 팔고 사고 뒤흔드는 흐름

학교다닐때 개근상 받았을것 같은 외국인 근면성실하게 매일 사고팔면서 시장 분위기 좌우하는 중입니다

 사실 외국인 이라는 언어로 검은머리 외국인, 미국계/영국계 사모펀드 등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투자자들을

모두 지칭할수 없겠으나 이들은 한결같이 한방향에서 일희일비하며 매수/매도 공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리는 과정 되풀이 중이며

그 중심에는 금리문제도 있겠으나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AI 반도체 관련주 모멘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67%, -4.39% 하락하며 (KOSPI200에서 2종목 합산 시총비중 31%) 낙폭을 키우고 있는데,

금일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대규모 사업자들의 2024년 가이던스 제시에 따라 또 다시 분위기는 상방으로 변화될수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S&P글로벌이 발표한 미국 PMI 지수는 50을 하회하면서 경기위축을 예고,

PCE 물가마저 하향조정된다면 멀어진 금리인하 기대감마저 방향을 틀어낼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주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주 5월 초 FOMC회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빅테크 실적발표와 함께 온건한 메세지 던져진다면 지수는 2,700pt 전후로 빠르게 회복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차전지 관련기업들은 잠정실적발표와 동시에

가이던스를 내놓고 있는데대부분 2분기까지 부진은 면치 못할것이라는 의견에서 합치. 

다만, 하반기부터 이구동성 빠른회복 기대된다는 언급을 되풀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정말 진심으로 전기차/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야 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금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가 약세로 돌고 있으나 테슬라 신차라인업에 더해

GM,FORD 등 외국계 자동차 OEM업체들도 EV(전기차) 신차가 출시되므로 모멘텀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구간으로 판단되며

비록 금일 시장 약세지만 익일 또 다시 변덕스러운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